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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기차배터리 출하량 110GWh…한국산 비중 17%

  • 송고 2019.01.28 11:13 | 수정 2019.01.28 11:1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중국 CATL 시장점유율 23%로 1위…LG화학 4위·삼성SDI 5위

2019~2020년 LG·삼성·SK 전기차배터리 출하량 크게 증가 전망

[자료=SNE리서치]

[자료=SNE리서치]

지난해 전세계 전기 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전지의 출하량이 110GWh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전기 자동차용 2차전지의 총 출하량은 109.8GWh로, 전년 대비 83% 성장했다. 당초 시장 기대치였던 100GWh보다 10% 상회한 것이다.

기업별로 중국의 CATL이 25.2GWh의 전기차용 2차전지를 출하해 시장점유율 23%로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파나소닉과 중국의 BYD는 각각 21.9%, 12.8%로 2, 3위에 올랐다.

한국의 LG화학은 지난해 전기자동차용 전지 총 11.2GWh를 출하해 10.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LG화학은 4위를 달성했다. 삼성SDI는 5.5%의 점유율로 5위를 기록했다.

한국, 중국, 일본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기업이 전체의 57%, 일본기업이 26%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 기업은 17%에 불과했다.

김병주 SNE리서치 상무는 "LG화학의 누적 수주잔고가 90조원에 육박하는 등 한국 전지 기업들이 충분히 많은 수주잔고를 확보했으나 수주 받은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 가운데 아직 개발 중인 건들이 많아 지난해 출하량에는 한국 기업들의 점유율이 낮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새 전기 자동차 모델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2019~2020년에는 한국의 배터리 제조 3사의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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