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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IT 지출 규모 3조8000억 달러…전년比 3.2%↑

  • 송고 2019.01.29 08:26 | 수정 2019.01.29 08:28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세 지속…작년대비 8.5% 성장 예상

디지털 비즈니스 촉진 위한 신기술 채택 증가…역량 개발 시급

올해 전세계 IT 지출이 작년 보다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 IT자문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19년 전세계 IT 지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3조76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은 "경기 침체설, 브렉시트(Brexit), 무역전쟁, 관세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2019년 IT 지출액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IT 지출은 휴대전화, PC,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인프라 등과 같이 포화 상태인 분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IT는 더 이상 단순히 기업이 비즈니스를 실행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엔진이 되어가고 있다"며 "디지털 비즈니스와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가 발전하면서 IT는 비즈니스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IT 지출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해 기업용 소프트웨어 부문의 탄탄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전세계 소프트웨어 지출 규모는 8.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020년에는 총 46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휴대전화 시장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디바이스 분야는 2019년에 1.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국내 I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 규모는 올해 약 77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약 745억원에서 4.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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