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까지 '특별 소통 대책' 돌입
하루 LTE 데이터 사용량 1월 평균 대비 20.4% 증가 예상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다음달 1~6일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통화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약 2400명의 네트워크 전문인력을 투입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4일 귀성·귀경객들의 미디어 시청 시간이 늘어나 LTE 데이터 사용량이 시간당 최대 422.8TB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평일 동시간 대비 20.4% 증가한 수치로 2GB 영화 약 22만편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또 SK텔레콤은 1일 고객들의 시간당 LTE 음성과 데이터 시도호(통화, 문자, SNS, 인터넷 검색 등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시도 건수)가 전국적으로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 기간 T맵 사용량은 1월 평일 최다 사용시점 대비 80%, 해외 국제 로밍 이용 고객 수도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고속도로·국도·공원묘지·대형마트·공항 등 트래픽 밀집 지역 인근의 기지국 용량을 추가로 증설하고 사전 점검을 마쳤다.
T맵, 옥수수(oksusu) 등의 서비스들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서버용량 확대 및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SK텔레콤은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등을 가장한 스미싱(Smishing) 범죄 방지에도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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