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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도공장서 '글로벌 소형 SUV' 시험생산 가동

중국·슬로바키아·미국·멕시코 이어 5번째 해외공장
'SP 콘셉트카' 기반 모델...하반기 본격 생산 판매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01-29 15:09

▲ 현지전략형 소형 SUV 'SP 콘셉트카' ⓒ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완공을 앞둔 인도공장에서 글로벌 소형SUV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인도 안프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지역에 건설 중인 현지 공장에서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시험 생산 기념식에는 기아차 박한우 사장을 비롯해 찬드라바부 나이두(Chandrababu Naidu)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 수상,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 등 현지 주정부 및 경제계 인사들과 기아차 관계자, 현지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2017년 4월 인도공장 건설을 위한 현지 주정부와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해 10월 착공했다.

기아차 인도공장은 216만㎡(65.5만평)의 부지에 연산 30만대 규모로 건설 중이다.

하반기 본격 가동 예정인 이 공장이 완공되면 2002년 중국 염성공장, 2004년 슬로바키아 질리나공장, 2006년 미국 조지아공장, 2016년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에 이은 5번째 해외공장이 된다.

이번에 시험 생산에 들어간 모델은 기아차의 새로운 글로벌 소형SUV다. 이는 지난해 2월 델리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SP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SP 콘셉트카는 역동적이고 강건한 스타일과 최첨단 이미지를 두루 갖춘 인도 현지전략형 SUV 모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하반기 소형SUV 신차의 본격 양산과 함께 인도시장에서 첫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