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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 인텔리전스 기능 탑재

  • 송고 2019.01.29 16:54 | 수정 2019.01.29 16:55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인프라 관계없이 한눈에 관리 가능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구현

"모든 클라우드서 모든 종류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지원할 것"

김병철 VM웨어코리아 이사가 29일 서울 삼성 아셈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VM웨어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BN

김병철 VM웨어코리아 이사가 29일 서울 삼성 아셈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VM웨어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BN

VM웨어가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워크스페이스 원'에 인텔리전스 기능을 탑재했다. 워크스페이스 원은 국내 게임사, 카드사 등이 사용하고 있다.

김병철 VM웨어코리아 이사는 29일 서울 삼성 아셈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업계에 클라우드 활용이 늘어나면서 기업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다각화되는 추세"라며 "각기 다른 솔루션을 인프라에 관계없이 한눈에 관리하도록 워크스페이스 원에 인텔리전스 기능을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기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 단일 환경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액세스를 통합한다.

김병철 이사는 "사용자 인증 어플 다르고 디바이스 관리 어플 다르고 안드로이드 ios 갑자기 업데이트 진행되거나 하면 문제"라며 "통합적으로 볼 수 있는 뷰가 없으면 고객들은 다시 백(back)하려고 하겠지만 물러설 데가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VM웨어의 엔드유저컴퓨팅 전략은 특정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다양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하는 환경을 뜻하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구현하는 것이다. 기업의 보안과 직원의 생산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솔루션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VM웨어는 'Any Cloud, Any Application, Any Device(모든 클라우드에서 모든 종류의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 비전 아래 기업들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트렌드에 최적화된 디지털 혁신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VM웨어가 구현하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기업은 임직원에게 보다 안전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단일 플랫폼을 활용해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최신 위협을 감지, 신뢰할 수 없는 디바이스는 접근을 차단해 모든 엔드포인트를 보호할 수 있다.

VM웨어 'AirWatch'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텔리전스 기반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인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은 모든 기기에 대해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다.

워크스페이스 원은 액세스 제어,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멀티 플랫폼 엔드포인트 관리를 통합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 또는 사내 구축용으로 제공된다. 워크스페이스 원을 통해 업무 방식, 위치, 디바이스에 종류에 관계없이 임직원의 업무 유연성을 최대로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김 이사는 "정책적으로 보면 구글은 닫고 있고 애플은 열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자기만의 길을 가고 있다"며 "통합된 환경에서 서포트하고 통제 할 수 있다면 훨씬 더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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