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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임병용號, 창사 이래 첫 영업익 1조 클럽 돌파

건축·주택 및 플랜트부문 약진
매출 13조1416억원, 4년 연속 10조원 돌파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등록 : 2019-01-29 17:45

▲ 임병용 GS건설 사장.
GS건설 임병용호가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주택 시장의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주택 분양에서의 약진이 눈에 띈다. 플랜트 부문도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매출도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하며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29일 공정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3조1416억원, 영업이익 1조649억원, 세전이익 8392억원, 신규 수주 10조92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4.2% 증가했다. 세전이익도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특히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세전이익은 GS건설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매출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 후 꾸준히 늘어 4년 연속 10조원을 웃돌았으며 영업이익도 2014년 이후 5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도 매출 3조2349억원, 영업이익 2225억원, 신규 수주 4조27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6.8% 올랐다.

매출증가는 건축·주택부문과 플랜트부문이 견인했다. 건축·주택부문은 지난해 건설사 중 공급 물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분양 호조로 전년 대비 7.4%가 증가한 7조139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플랜트부문도 전년대비 31.5%나 증가한 4조8044억원의 매출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플랜트 매출 총이익률이 2017년 -10%에서 지난해 10.6%로 반전해 수익성 부문에서도 턴 어라운드했다.

수익성 개선에 따른 재무구조도 건전해졌다. 부채비율은 2017년 말 322.8%에서 지난해 말 231.7%로 대폭 떨어졌으며 순차입금 규모도 2691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원 가량 줄었다.

GS건설은 "올해도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져 수익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새로운 먹거리 발굴 기회를 찾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반세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또 한번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