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세계 박람회 'BAU 2019' 참가
과학기술 기업 머크가 차양 윈도우와 건물 외벽 보호제를 내놨다.
머크는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건축 세계 박람회 BAU 2019에 참가해 건축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머크가 박람회에서 선보인 건축 솔루션은 태양광을 조절할 수 있는 차양 윈도우와 건물 외벽 전면부를 보호하는 코팅제다.
이번에 공개된 차양 윈도우 아이라이즈 s350은 태양빛을 원하는 만큼 줄여 실내 입사광을 즉각 조절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유리창을 투명하게 유지해 외부 경관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건축물 외부 표면을 보호하는 듀라잔은 고온에 강하고 방습·방오가 가능하다. 스크래치와 부식도 방지할 수 있다. 듀라잔 안료에는 특수 캡슐화 처리를 해 자외선에도 건물이 유지될 수 있게 했다.
마이클 헤크마이어 기능성 소재 사업부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표는 "현대 건축에서는 기능적, 심미적 니즈 충족을 위해 스마트한 혁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건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머크의 제품은 우리의 삶에 창의성을 부여하고 우리가 사는 공간을 바꾸는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지탱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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