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5.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556,000 1,353,000(1.36%)
ETH 5,073,000 48,000(0.96%)
XRP 895 10.4(1.18%)
BCH 812,800 37,900(4.89%)
EOS 1,522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화웨이 "미국 정부 기소에 매우 실망"

  • 송고 2019.01.30 08:48 | 수정 2019.01.30 08:5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법률위반 협의 인정 안 해"

미·중 간 고위급 무역협상을 목전에 두고 미국이 화웨이를 전격적으로 기소하자 화웨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화웨이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미국 정부가 화웨이를 기소한 데 대해 매우 실망했다"며 "멍완저우 부회장이 체포된 이후 미국 법무부, 뉴욕주 동부지방검찰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지만 미국 측은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은 채 이러한 요구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가 기소한 법률위반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멍완저우 부회장이 어떠한 위법 행위도 하지 않았고 미 법원이 최종적으로 우리와 같은 결론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28일(현지시간) 금융사기 등 혐의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이미 캐나다에서 체포된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을 기소했다고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기소 대상은 화웨이와 홍콩의 위장회사인 '스카이콤 테크'(Skycom Tech) 및 미국 현지의 '화웨이 디바이스 USA'를 비롯한 2개 관계회사와 멍 부회장 등이다.

이번 기소는 뉴욕주 검찰당국과 워싱턴주 대배심에 의해 각각 이뤄졌다.

뉴욕주 검찰은 화웨이와 2개의 관계회사, 멍 부회장을 대상으로 은행 사기 등 13개 혐의를 적용했다. 이란에 장비를 수출하기 위해 홍콩의 위장회사를 활용,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3:50

100,556,000

▲ 1,353,000 (1.36%)

빗썸

03.29 03:50

100,409,000

▲ 1,399,000 (1.41%)

코빗

03.29 03:50

100,247,000

▲ 1,047,000 (1.0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