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가족먹거리를 중심으로 '국민가격' 3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명절 기간 초밥, 회 등을 저렴하게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기존 초밥 위에 회를 한 겹 더 올린 '어메이징 덤 초밥(연어초밥 12입, 광어초밥 3입)'을 정상가보다 20% 저렴한 1만5800원에 선보인다.
온 가족이 풍성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모둠회(350g 내외)'도 기존 가격에서 28% 할인된 2만5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슈크림몽땅(6입)'도 3개월간의 사전기획을 거쳐 5980원에 마련했다.
이외에도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명절 필수품인 한우 냉장 국거리/불고기를 20% 할인해 판매하고, 남은 명절 음식을 보관하기 용이한 글라스락 스마트 2입 기획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3900~85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국민가격 프로젝트 1차 행사에 이어 닭고기, 쌀, 조개 등 신선식품이 주를 이룬 2차 행사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두 마리 생닭(500g*2/700g*2)'은 총 6만개가 판매되며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바른고을 의성진(眞)쌀 10kg'은 일주일 만에 7만4000개 가량 판매되며 1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국민가격 프로젝트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오프라인 할인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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