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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원룸 월세, 4월 가장 싸고 12월 가장 비싸"

  • 송고 2019.01.30 09:05 | 수정 2019.01.30 09:05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2018년 서울시 월간 원룸 월세 추이 발표

다방

다방

지난해 원룸 월세를 조사한 결과 4월에 가장 싸고 12월이 가장 비쌌던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2018년 서울시 월간 원룸 월세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원룸 월세가 가장 낮았고 12월 월세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은 지난해 다방에 올라온 약 100만개 원룸 매물(전용면적 33㎡이하)을 전수 조사한 후 보증금을 1000만 원으로 일괄 조정해 금액을 산출했다.

다방 관계자는 "보통 대학생, 사회 초년생의 방 구하기가 시작되는 12월에 원룸 월세가 상승하고 반대의 경우인 4월에는 월세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원룸 월세 변동폭이 제일 컸던 곳은 용산구였다. 평균 월세가 제일 높았던 6월에는 69만원, 제일 낮았던 10월에는 46만원으로 최고-최저 월세 차이가 23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용산구의 월세 변동성(표준편차)은 6.14로 25개구 중에서 가장 큰 변동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노원구와 서초, 중랑구의 월세 변동성(표준편차)은 각각 3.37과 3.35, 3.08을 기록했다.

서울 서남권에 속하는 강서, 관악, 구로, 금천구는 월세 변동성이 1에 가까워 비교적 월세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25개구 가운데 원룸 월세 변동폭이 가장 적었던 곳은 미아, 장위, 수유동이 있는 강북구로 월세 변동성(표준편차) 0.37이었으며 월세 최고-최저 달의 차이도 1만원으로 집계돼 월세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강남·송파·서초 등 강남 4구로 구성된 동남권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월세를 기록하고 있는 권역으로 꼽혔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는 월세가 제일 낮았던 4,5월에도 각각 56만원, 55만원을 기록해 다른 지역의 평균 보다 10만~15만원가량 월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천, 구로, 관악구가 속해 있는 서울 서남권과 강북, 도봉, 노원구가 포함된 동북권은 서울에서 월세 부담이 가장 적은 지역이었다.

강규호 스테이션3 데이터 분석센터 파트장은 "원룸 월세 시장은 아파트 전월세, 매매 시장과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정부 정책이나 부동산 시장의 영향보다 주 타깃층인 2030세대의 대학 입학, 취업, 결혼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동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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