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30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패널업체의 투자 확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패널 공급량이 두 자릿수 증가할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요 또한 글로벌 경기 둔화, 미중 무역전쟁, 환율리스크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전년도 기저효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지난해 4분기부터 하락하고 있는 패널 판가 흐름을 올해도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수익확보를 위한 패널업체의 팹 운영 등으로 제품 및 크기별로 상이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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