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30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설비 투자액은 8조원 가량"이라며 "큰 투자는 올해 마무리돼 내년에는 투자액이 절반인 4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재무 상황에 대한 걱정이 많지만, 작년 중국에서 3조원 가량을 확보해 올해부터 현금이 들어온다"며 "올해 자금 부족분에 대해선 최악의 상황을 감안해서도 차입 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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