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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위 경쟁 치열 혼다 vs 닛산, 올해 승자는?

  • 송고 2019.01.30 11:10 | 수정 2019.01.30 11:11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작년 시장 점유율 혼다 3.05% 닛산 2.75%...2017년에도 박빙

'CR-V vs X-trail' SUV 경쟁에 어코드 터보 vs 알티마 풀체인지 관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 중 토요타가 독주하는 가운데 2위 다툼이 치열하다. 혼다와 닛산은 연초부터 신차를 내놓으면서 올해 본격 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3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혼다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3.05%, 닛산은 2.75%(닛산 1.94%, 인피니티 0.81%)를 기록했다.

2017년에도 혼다는 4.42%, 닛산은 3.86%(닛산 2.70%, 인피니티 1.16%)를 기록,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혼다가 다소 앞서지만 닛산이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엑스트레일 ⓒ한국닛산

엑스트레일 ⓒ한국닛산

혼다와 닛산은 올해 다양한 신차 출시와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일 닛산은 새해 벽두부터 월드 베스트셀링 SUV인 더 뉴 엑스트레일(The New X-Trail)를 국내 출시하며 포문을 열었다.

전기차 판매에도 공 들이고 있는 닛산은 오는 3월 신형 리프(Leaf)를 출시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다. 허성중 한국닛산 사장은 신형 리프에 대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가장 잘 반영된 모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알티마 ⓒ한국닛산

알티마 ⓒ한국닛산

닛산은 또 핵심 간판 모델이자 닛산의 국내 판매량 80%가량을 차지하는 알티마 풀체인지 모델의 올해 출시를 검토 중이다. 인피니티는 다음달 QX50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SUV 경쟁에도 나선다.

혼다도 각종 신차 라인업을 통해 승부수를 띄운다. 최근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을 장착한 모델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동을 걸었다.

어코드 터보 ⓒ혼다코리아

어코드 터보 ⓒ혼다코리아

지난 15일엔 주력 모델 어코드 터보에 혼다 센싱을 탑재해 내놓았고, 18일엔 대표 준중형 SUV인 CR-V 터보 2019년형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CR-V는 2월 출시해 순차적으로 출고될 계획이다.

2019년형 CR-V 터보 ⓒ혼다코리아

2019년형 CR-V 터보 ⓒ혼다코리아

지난해 하반기 대형 SUV 파일럿과 혼다의 대표 미니밴 오딧세이를 출시한 혼다는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시빅(Civic) 2019년형도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 다양한 라인업을 강화해 지난해 놓친 1만대 클럽을 다시 달성할 계획이다.

혼다 관계자는 "어코드, CR-V 등 혼다의 볼륨 차량을 필두로 파일럿, 오딧세이까지 확실한 모델들을 선보여 올해는 작년보다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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