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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7년 만에 영업이익 5조원 달성

  • 송고 2019.01.30 16:00 | 수정 2019.02.06 11:55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해외법인 호조 및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등 '품질' 앞세워 이익실현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 공정.ⓒ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 공정.ⓒ포스코

포스코가 7년 만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5조원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30일 경영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액 64조 9778억원, 영업이익 5조 5426억원, 순이익 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5%를 거뒀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및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철강판매 확대와 그룹사 실적 개선을 통해 연결기준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크라카타우 포스코와 인도 자동차강판·냉연 생산법인 포스코 마하라슈트라가 가동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7년 대비 각각 7.4%, 31.2% 상승한 30조 6594억원, 3조 809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조 726억원이다.

포항3고로 확대 개수로 전년대비 생산 및 판매량이 증가했고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55.1%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이 영업이익 증대를 이끌었다.

포스코는 올해 철강 부문에서 프리미엄제품 판매 확대 및 보호무역주의 대응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비철강 부문에서는 무역·건설·에너지 사업군에서 사업방식과 수익모델을 개혁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신성장 부문에서는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 합병을 마무리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2021년 매출 2조원 달성을 노린다.

향후 포스코는 그룹의 철강·비철강·신성장 합산매출 비율을 2018년 기준 48%, 50%, 1%에서 오는 2021년까지 44%, 53%, 3%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를 66조 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750만톤, 3570만톤이다.

철강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부문을 집중 육성한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투자비는 지난해보다 3조 4000억원 증가한 6조 10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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