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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자회사 보험대리점 매각 완료

  • 송고 2019.01.30 16:25 | 수정 2019.01.30 18:15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당초 검토한 통째매각 아닌 사업 부문별 분리매각

김해정 인포유 대표 "독립적 GA모델 선보일 방침"

메리츠금융지주가 자회사 보험대리점(GA) 매각을 완료했다. 당초 고려한 통째 매각이 아닌 사업 부문을 분리 매각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EBN

메리츠금융지주가 자회사 보험대리점(GA) 매각을 완료했다. 당초 고려한 통째 매각이 아닌 사업 부문을 분리 매각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EBN


메리츠금융지주가 자회사 보험대리점(GA) 매각을 완료했다. 당초 고려한 통째 매각이 아닌 사업 부문을 분리 매각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텔레마케팅(TM) 사업부문(ASP)과 오프라인 영업조직은 각각 MTAC과 보험대리점 인포유가 인수하는 쪽으로 결정됐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GA 메리츠금융서비스 매각을 결정했다. 메리츠지주는 메리츠금융서비스 지분 100%를 보유한 대주주다.

이날 메리츠지주는 메리츠금융서비스 사업 2개 부문(ASP, 일반영업)을 각각 나눠 매각키로 결정했다. ASP 부문은 MTAC이, 일반영업 부문은 각각 인포유 보험대리점이 인수키로 했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저조한 사업성을 이유로 메리츠금융서비스를 매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리츠금융서비스 영업조직(31개 연합법인·설계사 1000명)을 인수한 인포유 김해정 대표는 "메리츠지주 산하 대리점이 아닌, 독립적인 보험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새로 시작할 방침"이라면서 "사모펀드로부터 자본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새로운 GA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메리츠금융서비스 매각가는 ASP, 일반영업 부문 각각 50억원대로 추산된다. 장부가에 실적 등을 더한 액수다. 메리츠금융서비스는 지난해 기준 전국 40개 점포망을 보유한 보험판매 전문 대리점이다. 10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월간 모집 실적은 3억원대에 추산된다. 당기순이익은 올 3분기 마이너스 3억원이다. 메리츠금융지주 지난해 영업이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8024억3000만원이다. 전년 대비 20.1% 감소한 수치다.

한편 메리츠금융서비스는 2009년 리츠파트너스란 사명으로 메리츠화재 자회사 형태로 설립됐다. 이후 2013년 메리츠금융그룹 100%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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