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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소외 이웃에 떡국으로 온정 전달

  • 송고 2019.01.30 16:11 | 수정 2019.01.30 16:12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CEO가 영등포 쪽방촌 가정을 방문해 설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CEO가 영등포 쪽방촌 가정을 방문해 설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이 설을 맞아 사랑의 떡국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쓰오일은 30일 오스만 알 감디 CEO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떡국 떡, 쇠고기, 귤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5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알 감디 CEO는 "낙후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은 유독 외롭고 혹독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S-OIL과 임직원들의 작은 온정과 정성이 이곳 주민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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