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설 연휴 직후 다채로운 대형 행사를 앞세워 쇼핑 특수 선점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이 많이 찾는 설 직후에 신학기 대전과 모피 초특가 할인전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명절 직후는 전통적으로 '황금쇼핑 주'라고 불릴 정도로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급증한다. 명절 전 회사에서 받은 보너스와 상품권 등을 소비하려는 고객과 명절 준비로 고생한 아내 또는 어머니를 위한 선물을 사려는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부터 28일까지 전점에서 '새학기 슈퍼위크 행사'를 선보인다.
다가오는 신학기와 개강일에 맞춰 트렌디한 백팩과 단독 스니커즈 상품을 다양하게 내놓는다. 특히 행사 기간 중 8일부터 1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행사장, 1일부터 17일까지는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경기점, 의정부점, 충청점 이벤트홀에서 뉴발란스, 데상트, 휠라, 아식스, 잔스포츠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가 총출동해 차별화 된 새학기 상품을 판매한다.
명절에 고생한 아내를 위한 특별 행사도 준비됐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진도모피, 동우모피 디에스퍼, 사바띠에 등 인기 모피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한다.
또 신세계백화점 본점 4층 행사장에서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데미안/아이잗바바 특가전을 기획, 최대 70% 할인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2월 4일, 5일 양일간 하남점을 제외한 전점이 휴점한다. 본점은 2월 5~6일 휴점한다.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한 백화점 하남점의 경우 설 당일 5일 하루만 휴점하고, 6일은 정상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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