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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2주 연속 하락…낙폭도 확대

  • 송고 2019.01.31 14:50 | 수정 2019.01.31 15:1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전셋값도 6년여만에 낙폭 최대…매매·전세 동반 침체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한국감정원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폭도 5년 5개월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넷째주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0.11%)보다 낙폭이 커진 것으로 2013년 8월 첫째주 0.15% 하락 이후 285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감정원은 "대출규제, 보유세 부담, 재건축 규제, 전세시장 안정, 금리상승 등 영향으로 매수심리와 거래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강남 4구(동남권)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41% 하락했다.

강남구의 경우 지난주 -0.25%에서 금주에는 -0.59%로 낙폭이 2배 이상 커졌고 서초구는 -0.16%에서 -0.26%로, 강동구는 -0.16%에서 -0.31%, 송파구는 -0.15%에서 -0.17%로 각각 하락폭이 커졌다.

비강남권에서는 광진(-0.15%)·서대문(-0.13%)·동대문(-0.11%)·노원·성동·양천·동작구(-0.10%)에서 가격이 많이 내렸다.

성남 분당구의 아파트값은 0.42% 떨어져 지난주(-0.23%)보다 낙폭이 커졌고 광명시와 하남시도 각각 0.26%, 0.13% 내려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반면 수원 장안구(0.11%)는 화서역 인근 개발 호재로, 양주시(0.06%)·부천시(0.04%) 등지는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호재 등으로 가격이 올랐다.

수도권의 전셋값 하락폭도 커졌다.

1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24% 떨어지며 14주 연속 하락했다. 2012년 7월 첫째주(-0.24%) 이후 6년 6개월여 만에 최대 낙폭이다.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서울 25개구 전체에서 모두 전셋값이 떨어졌다.

지방의 전셋값도 0.11% 내리면서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08%) 대비 0.10% 떨어졌다. 지난해 5월 마지막주(-0.13%) 이후 최대폭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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