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TV 부문 수익성은 소폭 하락했지만 큰 틀에서 봤을 때 재고 건전성을 위한 무리한 매출은 자제했다"며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 신흥국의 경기 침체, 환율 문제 등의 영향이 커 일시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상황은 쉽지 않지만 OLED TV 등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에 내부 역량 집중해 확실한 의미와 사업 성과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또한 LG전자는 "올해 10.5세대 팹에서 올레드 패널 생산이 늘어나는 만큼 올레드 TV의 마켓셰어를 60% 이상 가져가는 전략을 갖고 판매 확대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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