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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출시 50일 만에 계약 5만대 국내시장 '접수'

  • 송고 2019.02.03 06:00 | 수정 2019.02.01 12:54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넓고 세심한 공간·첨단 편의사양에 가성비까지 패밀리카 각광

"증산 검토 중...아직 확정은 안 돼" 국내 넘어 4~5月 글로벌 타깃

팰리세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가 출시 50여일 만에 계약 5만여대에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올해의 차' 시상식에 참석해 "팰리세이드가 출시 50일 만에 계약 4만5000여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국내 대형 SUV의 연간 수요(4만7000대)를 단 50여일 만에 돌파한 셈이다.

팰리세이드는 출시 전부터 현대차가 공들인 플래그십 대형 SUV라는 점에서 안팎에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1일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출시 전 약 2주간 실시된 사전계약에서 2만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예고했고 3000만원대의 예상을 뒤엎는 가격이 공개되자 돌풍을 넘어 태풍 수준으로까지 진화했다.

넓고 세심한 실내공간과 각종 첨단 편의사양에 가성비까지 더해져 아빠들이 가족을 위해 선택하는 패밀리카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연말 출시됐음에도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19 올해의 차' 대상과 '올해의 SUV' 등 2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상식에서 박병철 현대차 RVPM센터 상무는 팰리세이드에 대해 "'나와 가족을 위한 차를 만들자'라는 목표로 전 개발진이 개발 초기부터 기획, 디자인, 설계, 시험 등 5년간 총력 개발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19 올해의 차 대상과 올해의 SUV를 수상한 팰리세이드 ⓒEBN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19 올해의 차 대상과 올해의 SUV를 수상한 팰리세이드 ⓒEBN

현대차는 팰리세이드가 잠정 예상한 연간 판매량을 훌쩍 초과함에 따라 국내 주문고객의 대기시간 단축 등을 위해 증산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팰리세이드를 생산 중인 울산 4공장의 시간당생산량(UPH)을 늘리고 일부 물량의 경우 대형차 등 다른 생산라인으로 옮겨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증산 계획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고 했다.

공간, 편의사양, 가성비를 장착한 팰리세이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도 정조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4~5월경 북미권역에서 팰리세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팰리세이드가 속한 차급은 미국에서도 성장하는 차급이어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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