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일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9포인트(0.06%) 내린 2203.4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08포인트(0.32%) 오른 2211.93으로 출발한 후 점점 상승폭을 줄여가다 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60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744억원, 209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65%), SK하이닉스(2.84%), 현대차(0.39%), LG화학(0.14%) 등은 상승했고, 셀트리온(-1.83%), 삼성바이오로직스(-3.26%), POSCO(-1.0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716.92로 마감했다.
전장보다 2.22포인트(0.31%) 오른 719.08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했다가 장 막판 다시 우상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140억원, 596억원 어치를 각각 사들였으며, 기관은 669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75%), 신라젠(-1.72%), 에이치엘비(-1.07%) 등이 하락했고, CJ ENM(0.47%), 바이로메드(0.80%), 포스코켐텍(0.84%), 메디톡스(1.33%) 등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1원 오른 1118.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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