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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13주 연속↓…ℓ당 1344원

  • 송고 2019.02.02 09:59 | 수정 2019.02.02 09:5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국제유가 비슷한 수준 유지…보합세 전망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이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하락세가 사실상 멈춰선 것으로 보인다.

주간 하락폭이 1원에도 못 미쳤으며 특히 알뜰주유소의 경우 1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되면서 조만간 기름값이 다시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0.8원 내린 1344.7원으로 집계됐다.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2016년 3월 둘째주(1340.4원) 이후 34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지만 주간 하락폭은 지난해 11월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가장 작았다.

자동차용 경유도 1243.3원으로 한주만에 0.6원 내리는 데 그치면서 사실상 보합세를 나타냈다. 실내용 등유는 1.4원 하락한 937.5원으로 11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6월 첫째주(937.2원) 이후 최저치다.

상표별로는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전주보다 ℓ당 평균 0.2원과 0.7원 오른 1315.0원, 1213.8원에 판매돼 13주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가장 비싼 SK에너지는 1.6원 내린 1362.0원을 기록하면서 주요 상표 중에서 가장 하락 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가장 비싼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1454.7원으로 전주보다 4.9원이나 내리며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0.2원 오른 1302.6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높은 원유 생산수준 지속이라는 하락 요인과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 부문 제재라는 상승 요인 등이 혼재해 약보합세를 보였다"면서 "국내 제품 가격은 지난 3주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던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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