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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사건·사고 잇따라…돈사부터 차량 화재까지

  • 송고 2019.02.05 11:00 | 수정 2019.02.05 11:00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연합뉴스

ⓒ연합뉴스

설 명절인 5일과 섣달 그믐 밤에 전국에서 돈사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 33분께 전북 고창군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5600여 마리가 죽고 건물 4000여㎡가 불에 타 10억5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5일 오전 5시 5분께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평택IC 인근에서 A(31)씨의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가던 B(41)씨의 25t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여파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8대, 승합차 1대 등 총 11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다른 차량 운전자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앞서 섣달 그믐인 4일 오후 11시 33분께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도로에 주차된 소형 버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1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1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승용차에서 먼지 제거 스프레이를 사용하다 폭발 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공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폭발 사고가 나 차주 A(49)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에서는 전신주 고압선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발생한 뒤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11시 52분께 사고가 난 뒤 부산진구 범천동 광무교 부근 아파트 2개 461가구에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이날 오전 2시 전력이 복구될 때까지 불편을 겪어여 했다.

경북 영주에서는 명절 연휴에 홀로 집을 나간 80대 치매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께 홀로 집을 나선 것으로 확인된 B씨(85)가 하루 뒤인 4일 오전 11시 48분께 집에서 2㎞가량 떨어진 영주시 풍기읍 인삼박물관 뒤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할머니가 추위를 견디지 못해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전남 목포에서는 고장으로 갓길에 서 있던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해군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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