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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증시 3년9개월 만에 최대규모 '사자'

  • 송고 2019.02.06 11:30 | 수정 2019.02.06 11:31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4분기 급락 이후 저평가된 주식 사들여, "러시 오래 못 가"

사진은 본문과 무관함.ⓒEBN

사진은 본문과 무관함.ⓒEBN

지난 1월 한 달간 한국증시에서 외국인이 3년 9개월 만에 최대 규모 주식을 순매수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코스피 시장에서 4조5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월별 순매수 금액으로는 2015년 4월 4조6493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개인은 3조2295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8431억원어치를 팔았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는 지난달 8.03% 상승했다.

외국인의 '사자' 러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됐다.

종목별(우선주 제외)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조3352억원어치 매수했다. SK하이닉스도 822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 금액의 78.0%가 양사에 집중됐다.

이같은 외국인 매수세는 지난 2018년 4분기 증시 급락으로 주가가 싸진 데다, 미중 무역분쟁 및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긴축 등 불안요소가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지난달처럼 강한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증시의 급격한 하락 전환 가능성도 작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80~2250가량의 박스권 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구용욱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장은 "증시가 상당히 반등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다만 중기적으로 2분기 이후 완만한 반등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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