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양예원이 삶을 난도질한 악플러를 향한 분노의 반격을 예고했다.
6일 양예원의 변호인 측은 “양예원과 그의 식구들을 향해 ’조작 살인’ 등의 허위 글과 모욕과 욕설을 남긴 100여 명의 악플러를 7일 고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고소는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예원 측은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악플러와의 전쟁을 예고했다.
양예원의 악플러 고소는 지난달 9일 열린 재판 후 양예원이 밝힌 입장에서 이미 예견됐던 조치다.
당시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판사는 유튜버 양예원의 사진을 유출하고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이 재판을 본 양예원은 “나와 가족까지 난도질했던 이들을 모두 법적으로 조치하겠다"면서 "몇년이 걸리든 한 사람도 예외를 두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악플러를 향해 울분을 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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