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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4Q 영업익 시장 기대치 하회…목표가↓-신한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등록 : 2019-02-07 08:40

신한금융투자는 7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합성고무·수지 등 본업에서의 실적 개선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4% 줄어든 839억으로 시장 기대치(1157억원)를 하회했다"며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사업 부문 이익 악화,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270억원) 발생 등이 실적 악화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이익이 급감했고, 호황을 누리던 페놀 유도체 이익률도 7.2%포인트 감소했다"면서 "전방 산업(PC, 자동차·가전용 고부가 합성수지) 시황 악화로 제품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 1분기부터는 합성고무·합성수지 마진 반등으로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합성고무의 경우 전분기 고가 원료 투입 여파에서 벗어나고, 합성수지 역시 전방 산업 수요 회복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벗어날 전망"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9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