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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병원장이라도"…윤한덕 센터장, 총대 멘 쓴소리에도 '참담한 현실'

  • 송고 2019.02.07 16:21 | 수정 2019.02.07 16:22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사진=윤한덕 센터장 SNS)

ⓒ(사진=윤한덕 센터장 SNS)


문재인 대통령이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죽음을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7일 SNS를 통해 윤한덕 센터장을 추모하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며 전국민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 "명절 연휴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려 했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윤한덕 센터장은 설에도 퇴근을 미루다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이국종 교수와 함께 응급의료계에서 헌신해온 윤한덕 센터장은 의료계를 위해서라면 총대를 메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일례로 작년 '중증 응급환자 사망을 줄이기 위한 토론회'에서는 "응급 의료 문제 개선을 생각하면 참담한 심경"이라며 "병원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병원장이라도 의사 1명이 응급실 환자 2명을 돌보는 것보다 외래환자 200명을 치료하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권역응급센터 현실에 대해 "역량에 맞는 권역센터 기준이 필요하다"며 병원들이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게 진료 수가 개선 등 과감한 지원을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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