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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기자 추가 폭로, 손석희 "안나경 씨에게..."

  • 송고 2019.02.07 22:20 | 수정 2019.02.07 22:26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 KBS

ⓒ KBS

프리랜서 기자가 손석희 JTBC 대표에 대해 맞고소 함에 따라 경찰 소환이 임박하게 됐다.

경찰은 폭행과 공갈 미수 등을 한꺼번에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손석희 대표는 오는 1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폭행 논란이 제기된 주점 내부의 CCTV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프리랜서 기자는 지난 10일 이 주점에서 손석희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손 대표는 프리랜서 기자를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프리랜서 기자는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내고 "손석희 사장님. 뉴스룸 앵커 브리핑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겠다"며 "저를 무고한 일에 대해서도 죄를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 보수의 가치가 그러하듯이, 진보의 가치 또한 뉴스 앵커 1명에게만 의존하지 않는다"며 "당신 하나로 인해 탁해져서도 안 된다. 구순 노모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기자는 또한 손석희 대표의 배임까지 주장,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신의 형사사건 해결을 위해 회사의 유무형 자산을 투입하는 행위는 명백한 배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손 씨가 저희들에게 2억원 투자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하자 다시 월 1000만원 수익이 보장되는 용역을 향후 2년 동안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며 "일체의 금전적 합의, JTBC 측이 제안한 투자, 용역거래 등에 거부한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손석희 대표는 JTBC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금 나오고 있는 대부분의 얘기는 기사라기보다는 흠집내기용 억측에 불과할 뿐”이라며 특히 루머에 함께 휩싸인 안나경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당장 제 옆에서 고생하는 안나경 씨에게 제가 참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지경”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손석희 대표는 본격적인 경찰 수사를 앞두고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는 "특수통 검사 출신과 경찰대 출신 등 모두 10명이 '손석희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지난달 30일 시민단체가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하자 변호인을 대거 늘렸다"고 보도, 기나긴 법정 공방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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