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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바스프-美 솔레니스, 제지·수처리 화학사업부 통합

  • 송고 2019.02.08 10:00 | 수정 2019.02.08 10:0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바스프, 솔레니스 지분 49% 보유…순이익 사업부 특별항목 이전 영업익 포함

바스프(BASF)는 자사 제지 및 수처리 화학 사업부와 미국 수처리약품 제조기업 솔레니스(Solenis)와의 통합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통합된 사업부는 2017년 기준으로 매출액 약 24억 유로(약 3조600억원), 임직원 5200여명이다. 통합 사업부는 이달 1일부터 솔레니스 명의로 향상된 판매, 서비스 및 생산능력을 제공한다.

바스프의 지분율은 49%이며 나머지 51%는 클레이튼(Clayton), 두빌리어 앤 라이스(Dubilier&Rice) 펀드와 솔레니스가 보유한다.

이번 사업부 통합은 영국 브래드퍼드와 그림즈비, 미국 서퍽과 버지니아, 멕시코 알타미라, 인도 안클레슈와르, 호주 퀴나나에 위치한 바스프 제지 및 수처리 화학 사업부의 사업장 및 생산공장에 해당된다.

이번 통합에서 바스프의 독일 루드비히스하펜과 중국 난징 페어분트 제지 및 수처리 화학 생산공장은 통합되지 않으며, 솔레니스와 중장기 공급계약을 맺어 제품 및 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바스프의 제지 코팅 화학 포트폴리오는 이번 사업부 통합에 포함되지 않는다.

바스프는 지분법을 적용해 바스프가 보유한 솔레니스 지분의 순이익을 사업부의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에 포함하고 바스프 그룹 차원으로는 기타 부문 영업이익에 포함할 예정이다.

존 파니첼라 솔레니스 CEO는 "솔레니스와 바스프의 오랜 노하우를 활용해 제지 및 수처리 산업에 선도적인 고객중심적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반영한 독보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최첨단 혁신 및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눕 코타리 바스프 퍼포먼스 케미컬 사업부 사장은 "이번 통합은 바스프 제지 및 수처리 화학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고 미래 성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며 "솔레니스와 함께 폭넓은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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