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경상남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7일 밤 11시 기상청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39일만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0도 비롯해 하루만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 더욱이 칼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 상황이다. 기상청은 주말 내내 강력한 추위가 계속 되다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시 평년 기온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 한파주의보까지 발령시킨 칼바람은 뿌연하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를 흩어지게 만든 주요인이다. 하지만 맹렬한 기세에 고마워야할지, 원망해야할지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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