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쇄빙LNG선을 FSRU로? “불가능…현실성 없어”

러시아 제재로 계약해지 이후 새주인 찾기 어려워
전 북극해 프로젝트 관계자 “개조가 유일한 대안”
쇄빙선 특성에 대한 이해 필요…재매각 지속 추진러시아 제재로 계약이 취소된 3척의 쇄빙LNG선에 대해 한화오션이 새주인을 물색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극해 기후에 특화된 선박을 다른 지역에 투입할 수 없는 만큼 FSRU 등으로 개조를 통해 판로를 모색해야 한

[K금융, 세계를 본다] 박종춘 금감원 하노이 소장 “베트남, 문화·제도 이해하고 준비해야”

베트남, 지난 10년 간 1억인구 최고 속도로 소득 증가한 나라국내외 자본 99개 은행 베트남서 영업→정부 ‘구조조정 궤도’베트남, 오는 2050년까지 세계 10위 경제 대국·금융 선진화 선포
미-중 갈등이 길어지자 국내 금융사들은 중국을 대체할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갖고 바다를 건넌다. 특히 10년간 1억 인구가 최고 속도로 소득이 늘어

“굴뚝산업 옛말”…정유·화학업계, 업무에 AI 입힌다

AI가 계약서 검토·수정…원자재 구매 절차 간소화
“업무 효율 높이고 비용은 절감”…디지털 전환 속도‘굴뚝산업’으로 불리는 정유·화학업계가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혁신에 나섰다. AI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업무 효율성 극대화하고 비용 절감 효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16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

중동 리스크에 금리 인하 기대감 줄자…건설업계, 허리띠 더 졸라맨다

한은 기준금리 3.5% 10차례 동결…美 금리 격차 의식
신규 수주 줄이는 건설사들, 1~2월 건설 수주액 전년比 39%↓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유가 상승 등 자잿값 인상 우려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하면서 당분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낮아지게 됐다. 더군다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고, 중

‘망치 소리’ 사라진 재건축 현장, 대신 공사비 불협화음만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가계약 해지
10대 건설사 올 1Q 도정액, 전년 比 11.59%↓“재건축·재개발 공사를 진행할 수록 되레 손해입니다. 최근 건설사들이 체감하는 건설업황의 온도는 매우 낮아요.”(건설사 관계자 A씨)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조합과 시공사 간의 불협화음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공사현장 주요 자재인 레미콘·시멘

기업대출 올 들어 벌써 18조 늘었다…은행권 건전성 ‘노심초사’

가계부채 억제 정책에 기업대출 ‘올인’
“당분간 기업대출 증가세 지속될 것”
“건전성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 아냐”시중은행 기업대출이 올해 들어 석 달 만에 18조원 가량 불어났다.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 정책에 기업대출을 늘려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금융

‘보잉·에어버스’ 모두 띄우는 통합 LCC 3사, 기단 통일 할까

통합 3사 출범...단일 기단→양 기단 체제로서비스 다양화 및 특정 기단 결함에 따른 불안감·기피감 해방단일 기단 운용에 따른 비용 효율성 타격...경제성 고려 ‘기단 통일’ 가능성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과 함께 추진되는 LCC 3사(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의 통합이 진행되면 이들이 고수해 온 단일 기단 시대는 자연스럽게 마무리 될 듯 보인다.

중동사태 3고…한국 경제 ‘어떡해’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 고조로 인한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이 한국 경제에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는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등 이른바 ‘신3고’ 현상의 재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미 높은 물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국 경제에 추가적인 충격이 우려되고 있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각 정부 부처는 위기 대응을

‘변액 명가’ 미래에셋생명, 건강보험서 활로 찾는다

‘M-케어 건강보험’ 리뉴얼 …위험률 조정·특약 보강
GA에 최적화된 상품 공급 확대…제 3보험으로 다변화변액보험 명가인 미래에셋생명이 건강보험 라인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기존 건강보험을 최근 ‘M-케어 건강보험’으로 리뉴얼하고 보장을 강화했다. 간편고지, 갱신형으로 선택권을 넓혔다.

‘M-케어

[부고] 이기택(휴메딕스 생산지원실 실장)씨 부친상

▲ 이병하씨 별세, 이기택(휴메딕스 생산지원실 실장)씨 부친상 = 16일, 원광대학교병원 장례문화원 202호 특실, 발인 18일. 063-855-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