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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카드 4만좌 돌파…인기에 1만좌 추가 발급

  • 송고 2019.02.11 16:53 | 수정 2019.02.11 16:53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선불카드와 선불전자지급수단 장점 결합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주목

재미 선사하는 한정판 디자인으로 인기…이용률 체크카드 대비 1.5배

'한정판 유병재 핀크카드' 안내 이미지.ⓒ핀크

'한정판 유병재 핀크카드' 안내 이미지.ⓒ핀크

핀크(Finnq)는 출시 두 달 만에 4만장 발급을 돌파한 '한정판 유병재 핀크카드'의 인기에 힘입어 한시적으로 1만좌를 추가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핀크카드는 다계좌 연동 가능한 선불형 체크카드로, 일명 '통장 쪼개기'라 불리는 용도별 계좌 관리를 도와 자산 관리를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에게 인기를 끌었다. 방송인 유병재 씨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유병재 핀크카드의 경우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출시 8주 만에 4만좌를 돌파했다. 20대가 전체 발급자 중 약 70%를 차지했다.

이처럼 20대로부터 지지를 얻은 데는 핀크카드가 '선불카드(결제)'와 '선불전자 지급수단(송금∙인출)'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것이 주효했다는 사측 설명이다.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의 경우 현재 사용 중인 신용∙체크카드를 온라인에서 간편 비밀번호 입력으로만 결제하는 편의성 제공에 한정됐다. 반면 핀크카드는 간편계좌인 '핀크머니'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온∙오프라인 결제의 편리성뿐만 아니라 무료송금, 캐시백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편의성에 힘입어 핀크카드는 체크카드의 통상적 이용률보다 약 1.5배 높은 실사용률을 기록했다. 핀크카드의 실사용률은 약 45%로, 체크카드의 25~30%보다 높은 수치다. 핀크카드 1인 월 평균 이용 횟수는 15.3회로 이용자들이 이틀에 한 번씩 핀크카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재 씨의 얼굴이 카드 전면에 노출된 이색 디자인 역시 실사용을 유도했다. 유병재 핀크카드는 카드 단말기에 꽂혔을 때 가장 재미있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결제할 때마다 종업원도 웃고 나도 웃는다", "카드 뽑기에 늘 핀크카드만 걸린다" 등의 실제 사용 후기들이 온라인 SNS 채널에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유병재 핀크카드의 결제 패턴 역시 전체 결제 중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비중이 95%를 차지했다.

핀크카드 이용자 중 간편송금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 비중은 70% 이상이며, 비상금 대출 등 다양한 핀크 서비스를 두루 이용하는 고객 수도 증가했다.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는 "'금융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식을 '재밌고 편리하다'로 바꾸고자 고안한 유병재 한정판 핀크카드가 뜨거운 고객 성원을 받으며 기본 4만좌에 이어 추가 1만좌를 발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금융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핀크카드는 만 18세 이상의 핀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핀크 앱을 통해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핀크 앱 내 '핀크마켓' 서비스에서 신청, 카드 수령 후 핀크 앱에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가맹점에선 하나카드의 '1Qpay'와 11번가의 '11Pay'에 핀크카드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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