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 대표가 올린 홍보문 논란 후폭풍을 야기하고 있다. 이 와중 해당 홍보문이 사실상 노이즈마케팅 역할을 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11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따르면 버닝썬 홍보문 논란이 해당 클럽 영업에 도움이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방송에서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홍보문 논란 후)사람들이 더 많이 온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는 지난 8일 '안심하고 와도 된다'는 내용의 홍보문을 올려 논란을 낳았다. 버닝썬 이 대표는 홍보문을 게재 하루 전 한 매체를 통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상은 버닝썬이 맞는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버닝썬 홍보문 논란과 관련해 일부 여론은 '한입으로 두말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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