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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1위…평균 13.87% 올라

  • 송고 2019.02.12 14:40 | 수정 2019.02.12 14:44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국토부 "초고가 부동산 중심 시세반영률 높여 형평성 제고"

올해 서울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13.87% 상승하며 시·도별 상승률 1위 자리에 올랐다.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올해 가장 상승률이 높은 곳은 시·도 단위에서는 서울, 시·군·구에서는 서울 강남구(23.13%)로 나타났다.

서울 상승률은 전년(6.89%) 대비 무려 2배 수준으로 올랐다.

최근 3년간은 제2공항 건설 등 개발호재 영향으로 15%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제주도가 줄곧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올해는 9.74%를 기록하며 4위로 밀려났다.

반면 서울은 시·도별 상승률 순위에서 3.67%의 상승률을 기록한 2010년 이후 9년 만에 상승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번 공시가격 조정은 고가 부동산 공시가격이 시세를 반영하지 못해 다른 부동산과 형평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조정된 것이다. 국토부는 올해 초고가를 중심으로 공시가격을 대폭 올렸다.

표준지의 경우 ㎡당 시세가 2000만원이 넘는 것을 추정되는 토지(전체의 0.4%)를 중심으로 가격을 올리면서 고가 토지가 밀집한 서울, 그 중에서도 강남 등지의 상승폭이 커졌다.

강남구 다음으로는 중구(21.93%), 영등포구(19.86%), 성동구(16.09%), 서초구(14.28%), 종로구(13.57%), 용산구(12.53%) 등 순으로 올랐다.

강남구 삼성동의 현대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부지(7만9341.8㎡)는 ㎡당 4000만원에서 5670만원으로 41.7% 올랐고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몰 부지(8만7182.8㎡)는 4400만원에서 4600만원으로 4.5% 상승했다.

또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330.6㎡ 상업용 부지의 공시가격은 작년 1320만원에서 올해 1530만원으로 15.91% 올랐고 이태원 카페거리 상업용 토지(185.0㎡)는 1350만원에서 1460만원으로 8.15% 상승했다.

국토부는 올해 시세 대비 공시가격의 비율인 현실화율이 64.8%라고 밝혔다. 다만 고가 토지의 경우 이보다 높은 70% 선에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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