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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7500억원 규모 전환우선주 발행 결의

  • 송고 2019.02.12 18:24 | 수정 2019.02.12 18:25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기준가 4만2900원…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인수시 필요한 우량자본 확보

신한금융지주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7500억원 규모(약 1750만주)의 제3자 배정 전환우선주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발행할 주식의 가격은 최근 1개월간의 신한지주 주가 가중평균가를 기준으로 한 4만2900원으로 결정됐으며 전환우선주 형태로 발행돼 발행 1년 후부터 4년까지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4년 동안 전환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통주로 전환된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국내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전략적·재무적 파트너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형태로 참여한다.

신한금융은 다양한 업종의 투자경험을 보유한 IMM PE와의 제휴가 주주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환우선주가 바젤3 규제자본으로 인정받기 위한 정관 개정안도 함께 결의됐다. 신한금융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안을 확정한 후 5월 발행시 적격자본 인정요건을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향후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인수시 필요한 우량자본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유연한 자본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근 성공적인 대형 M&A로 감소한 자본여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사전적으로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보통주로 전환이 예정된 우량자본 확보는 보통주 자본비율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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