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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작년 매출 4조3576억…전년비 9.7%↑

  • 송고 2019.02.14 16:26 | 수정 2019.02.14 16:33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미디어 1조5678억, 커머스 1조2934억

올해 IP 확대, 모바일 강화에 집중

[자료=CJ ENM]

[자료=CJ ENM]

CJ ENM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9.7% 상승한 4조3576억원, 영업이익은 9.5% 상승한 315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CJ ENM은 지난해 합병 이후 콘텐츠, 커머스, 미디어 솔루션 사업을 연계한 차별화된 역량을 통해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모든 사업 부문이 독보적인 자체 IP경쟁력을 기반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지속 강화했으며, 특히 미디어 부문과 커머스 부문은 역대 최대의 연간 실적을 경신했다.

미디어 부문은 <미스터 션샤인>, <백일의 낭군님>, <남자친구> 등 프리미엄 콘텐츠와 장르별 특화된 채널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연간 매출액 1조5678억원(전년대비 21.1% 증가), 영업이익 1115억원(80.4% 증가)을 기록했다. 전체 광고 시장의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TV광고와 디지털 광고 모두 전년대비 각각 14%, 51.8% 고성장을 했으며, 콘텐츠의 해외 수출도 전년대비 70.9% 늘어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커머스 부문은 A+G(엣지), 지스튜디오, 베라왕, 오덴세 등 단독 브랜드 확대와 T커머스 및 모바일 채널의 고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인 1조2934억원(8.4% 증가)의 매출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도 부가세 환급분에 따른 기고효과와 송출수수료 인상 등으로 인해 전년비 18% 감소한 1244억원을 기록했다.

음악 부문은 방송 채널과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워너원>, <아이즈원> 등 글로벌 음악 IP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해 연간 매출액 2335억원(1.2% 증가), 영업이익 111억원(5.9% 감소)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2.7% 성장한 음반·음원 매출과 서브레이블 확대 효과로 디지털뮤직 매각에 따른 실적 감소를 상쇄했다. 올해에는 글로벌 IP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기획 제작 사업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영화 부문은 연간 매출액 2132억원(5.3% 감소), 영업손실은 9억원이다. 국내 상영매출과 배급 점유율은 하락했으나, 프로젝트 관리 강화를 통해 영업손실을 크게 축소시켰다. 2019년에는 국내 라인업을 효율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동남아, 터키, 미국 등 해외 거점 시장을 확대해 이익 턴어라운드를 이룬다는 목표다.

올해 CJ ENM은 ▲ 프리미엄 콘텐츠, 디지털 오리지널, 브랜드·상품 등 자체 IP 지속 확대 ▲데이터 플랫폼 및 통합 솔루션 등 광고 사업 역량 강화 ▲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T커머스 등 콘텐츠 기반의 채널 다각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반을 통해 연 매출액 4조8000억원(10.2% 증가), 영업이익 3700억원(17.5% 증가)을 목표하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지난해 한층 심화된 경쟁 환경 속에서도 CJ ENM은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다"며, "올해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주도하고, 축적된 국내 최고의 성과를 해외로 확대해 세계적인 콘텐츠 커머스 융복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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