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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4일) 이슈 종합] LGU+, CJ헬로 품었다, 르노삼성 가동률 98%→75%, 새벽 배송 뛰어든 CU 등

  • 송고 2019.02.14 19:58 | 수정 2019.02.14 19:58
  • 관리자 (rhea5sun@ebn.co.kr)

■ LGU+, CJ헬로 품었다…하현회 부회장 "시너지 극대화"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품으며 단숨에 유료방송 시장에서 2위 사업자로 뛰어올랐다. LG유플러스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CJ헬로 지분 53.92%를 보유한 CJ ENM으로부터 CJ헬로 전체 지분의 '50%+1주'를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인수금액은 8000억원이다. LG유플러스는 이사회 의결에 이어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CJ ENM 지분 전량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주주총회를 열어 CJ헬로 인수를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CEO 메시지를 통해 "CJ헬로는 업계 리더로서 가입자 및 커버리지 측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고 유무선 결합을 위한 잠재고객 확보 측면에서도 LG유플러스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르노삼성 가동률 98%→75% 뚝 ‘본사 파업만은…’
르노삼성 노조는 오는 15일 부분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주.야간조 각각 4시간씩 총 8시간 동안 부분 파업을 벌이는 등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간 총 32차례, 120시간 파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공장가동률은 98%에서 75%로 급락한 상황이다. 르노삼성은 1월 수출물량 등의 납기를 맞추기 위해 가동률을 98%로 계획한 바 있지만 이에 턱없이 모자란 상황을 보였다. 이달에도 노조가 파업을 지속하고 있어 가동률은 회복될 여지가 없어 보인다. 공장가동률 하락은 오는 9월로 수탁생산계약이 만료되는 로그의 후속모델을 배정받는데 있어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 새벽 배송 뛰어든 CU…치열해지는 유통가 속도전
BGF가 운영하는 온라인 프리미엄 푸드마켓 헬로네이처가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들었다. 새벽배송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식품의 본질인 신선도를 높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이커머스에서 대형마트까지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로 번진 새벽배송 전쟁에서 포션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BGF가 운영하는 헬로네이처는 경기도 부천에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천 신선물류센터는 총 4630㎡(약 1400평) 규모로 신선식품 등을 기존 센터보다 6배 늘려 하루 약 1만건까지 처리할 수 있다. 이로써 새백배송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게될 예정이다.

■ 실적 선방, 은행계 카드사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영세·중소가맹점 범위 확대로 악화된 업황 속에서도 신한카드를 제외한 우리·하나·KB국민카드 3개사의 순이익이 모두 상승했다. 카드사들은 안심할 시간 없이 사업 다각화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정부가 시행하는 카드수수료 개편안 후속 조치에 따라 카드사 손실분이 금융당국 추정치로도 연간 7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카드업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이웅열 전 코오롱회장, 차명주식 숨긴 혐의 기소
이웅열(64)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상속받은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이 전 회장을 자본시장법 및 금융실명제법, 독점규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부친인 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자녀들에게 차명으로 남긴 코오롱생명과학 주식 38만주를 차명으로 보유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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