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0.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79.0 -4.0
EUR€ 1468.7 -7.2
JPY¥ 892.3 -3.7
CNY¥ 190.2 -0.8
BTC 93,638,000 2,539,000(2.79%)
ETH 4,512,000 45,000(1.01%)
XRP 737.9 6.6(0.9%)
BCH 706,500 23,000(3.37%)
EOS 1,105 25(2.3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버닝썬 압수수색 前 강남권 불법상납 실태 어땠나?…'국민신뢰도 최하위' 스스로 자초한 셈

  • 송고 2019.02.15 11:30 | 수정 2019.02.15 11:30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경찰이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역삼지구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이버수사대와 합동으로 14일 마약, 성추행, 그리고 경찰과 유착 의혹까지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과 담당 관할인 역삼지구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강제수사 돌입에도 경찰조직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회복되는 데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최근 5년간(2014년~2019년1월30일까지) 유흥·불법업소 등 단속무마 상납 관련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강남·송파·서초 경찰서 및 관할 지구대, 파출소 소속 경찰 11명이 관련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닝썬 등 유흥 업소가 많은 강남경찰서에선 총 4명이 징계를 받았다. 특히 이른바 '버닝썬 사건'의 담당지구대인 역삼지구대에서는 지난 2009년, 이곳 경찰 24명이 매달 유흥업소로부터 금품을 상납받고 단속을 무마해 준 사실이 적발돼서 무더기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경찰들의 이런 비리 행태는 실제 국민신뢰도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작년말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12개 국가사회기관 가운데 경찰의 신뢰도는 전체 응답자 중 2.7%에 불과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02:17

93,638,000

▲ 2,539,000 (2.79%)

빗썸

04.19 02:17

93,571,000

▲ 2,735,000 (3.01%)

코빗

04.19 02:17

93,598,000

▲ 2,599,000 (2.8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