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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OE, 세계최대 LCD 패널 메이커 등극…LG 앞질러

  • 송고 2019.02.15 16:19 | 수정 2019.02.15 16:22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2018년 TV 패널 5430만대 생산…국가로는 中-韓-日-EU-美-대만 順

중국 BOE 테크놀로지그룹이 한국 LG를 제치고 세계 최대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과 모니터 패널 공급 업체가 됐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컨설팅에 따르면 BOE는 5430만대의 TV 패널을 생산한 반면 LG는 4860만대에 그쳤다.

또 올뷰컨설팅 집계에 따르면 글로벌 모니터 패널 생산은 지난해 10% 증가한 1억5100만대였다. 이 가운데 BOE가 3730만대로 가장 많았으며 LG는 3450만대로 집계됐다.

중국 장쑤성의 CEC-판다와 광둥성의 CSOT(화싱광뎬)도 BOE보다 더 공격적 가격정책을 펼 것으로 분석됐다.

CEC-판다는 대형 고급 패널 시장에서 LG 등에 어느 정도 충격을 주고 CSOT는 곡면 스크린과 게임 패널에서 삼성디스플레이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지난해 세계 LCD TV 시장에서 한국을 처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전세계 LCD TV 출하 대수는 1억5216만5000여대로 이 중 중국 업체가 4856만대(31.9%)를 차지했다.

한국은 4658만대(30.6%)로 2위에 올랐으며 일본 2천218만9000여대(14.6%), 유럽 421만4000여대(2.8%), 미국 358만2000여대(2.4%), 대만 289만6000여대(1.9%) 순으로 집계됐다.

IHS마킷은 LCD TV 패널 시장에서 중국이 2017년부터 한국을 앞서더니 지난해부터는 LCD TV 시장에서도 한국을 추월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2018년 액정(LCD) TV 패널 출하량 순위 ⓒ시그마인텔 캡쳐

2018년 액정(LCD) TV 패널 출하량 순위 ⓒ시그마인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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