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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연준 스탠스확인·무역분쟁 완화 '상승동력'

  • 송고 2019.02.16 06:00 | 수정 2019.02.16 10:16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조기종료에 관한 구체적 의견 확인

최근 달러 강세는 자금 유입 속도 둔화로 지수 하락 요인

21일에는 1월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EBN

21일에는 1월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EBN

이번주(18~22일) 코스피는 연준의 통화 완화적 입장 확인과 미중 무역분쟁 협상 결과가 상승 동력이 될 전망이다. 다만 달러 강세는 상승세를 제약할 요인이다.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에 따라 출렁이면서 2200선 탈환과 붕괴를 반복했다. 지난 15일 1% 넘게 하락하긴 했지만 한 주 동안에 0.7% 상승 마감했다.

21일에는 1월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조기 종료에 관한 구체적 의견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는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기가 양호하다는 발언이 지속되며 현 경기 상황에서는 올해 1번, 내년 1번의 금리인상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도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완화적 스탠스가 지속되겠으나 금융 시장의 상황에 따라 미묘한 변화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국 중국 간 무역협상도 상승 동력이 될수 있다. 미중 양국은 11~15일까지 일정으로 무역 불균형 해소, 비관세장벽 철폐, 지적재산권 보호, 기술이전 강요금지, 보조금 축소 등을 의제로 한 제 2차 고위급 무역회담을 실시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미국 국경벽 장벽 설치 합의,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 60일 유예 보도 등 주요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안도 심리가 확산될 것"이라며 "향후 미국 정책 이슈는 인프라 투자 관련 법안 상정 등으로 옮겨갈 가능성 높다"고 진단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규 외국인투자법 제정을 비롯한 중국측 전향적 입장선회, 트럼프 지지율 하락과 미국 내 경제 이슈의 정치 쟁점화 양상, 중립 이하의 G2 경기 모멘텀 여건 등은 향후 절충안 확보를 통한 휴전 기간 추가 연장 가능성이 있다"며 "글로벌 증시 안도랠리의 추세화 가능성을 암시하는 명징한 긍정 요인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달러 강세는 상승세를 제약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외국인 자금의 이머징 유입은 달러 약세, 이머징 밸류에이션 매력에 기반한다.

김병연 연구원은 "기본 가정은 유로화 약세 압력 둔화지만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가 지속된다면 자금 유입 속도의 둔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밸류 정상화에 기초한 경기민감 가치주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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