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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 새주인 나오나…18일 분수령

  • 송고 2019.02.15 17:19 | 수정 2019.02.15 17:20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법원, 인수제안서 검토 마무리하고 최종인수자 발표할 듯

성동조선해양 통영조선소 전경.ⓒ성동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통영조선소 전경.ⓒ성동조선해양

창원지방법원이 오는 18일 통영지역 최대 조선업체인 성동조선해양 최종 인수자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본입찰에 참여한 3개 복수업체를 대상으로 인수제안서가 보완 제출됐다.

앞서 법원은 지난 1월 16일 본입찰 마감 이후 제출된 3개사의 인수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성동조선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려 했다.

하지만 법원은 3개사가 제출한 인수제안서를 평가하는 데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고 인수제안서의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요청했다.

법원 측은 오는 18일 보완된 인수제안서 검토작업을 완료하고 선정작업을 마무리 하다는 방침이다.

법원 관계자는 "성동조선 입찰 참여 업체들로부터 인수제안서를 보완하는데 시간을 더 달라는 요청을 받으면서 오늘까지 인수제안서를 보완하도록 했다"며 "시간이 늦춰진 만큼 18일에는 선정작업은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법원에 따르면 최종입찰서에는 인수 가격뿐 아니라 고용승계 여부, 사업계획 등 내용이 포함됐다.

그동안 법원은 성동조선이 통영지역 최대 조선업체로 지역경제와 수백명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인수업체 선정 작업에 고심해왔다.

본입찰에 참여한 3개사는 현재 조선 경기 회복 기대감에 중대형 선박 건조 실적 및 선박 건조에 특화된 조선서 설비 등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선업계 한 전문가는 "성동조선은 중대형 선박 건조에 경쟁력을 갖춘 업체인 만큼 인수 참여 업체들도 이를 충분히 고려하고 있을 것"이라며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조선업을 영위할 수 있는 업체를 통해 다시 선박 건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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