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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영 삼성전자 사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취임

  • 송고 2019.02.16 09:18 | 수정 2019.02.16 09:1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반도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

진교영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연구조합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한국반도체산업협회

진교영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연구조합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한국반도체산업협회

진교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메모리사업부 사장이 15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진 사장은 이날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11대 협회장으로 선출된 뒤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반도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진 사장은 "지난해 우리 반도체 산업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로 호황이 이어졌다"면서도 "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조금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분이 반도체 산업의 위기를 말하고 있다"며 "한국 반도체 산업은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환경, 막대한 자본력과 수요를 앞세운 중국의 거센 추격, 계속되는 인력·기술유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았다"고 했다.

진 사장은 연구·개발(R&D) 지원과 회원사 간 긴밀한 협력, 산·학·연 협력관계 구축 등을 당부하면서 "무엇보다 반도체 산업은 적기 투자가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기업의 시설 투자가 적절한 시기에 집행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의 적극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회장직은 그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교대로 맡아왔다. 직전 회장은 박성욱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ICT위원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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