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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정부 정책기조 변경 최대 수혜주"-키움증권

  • 송고 2019.02.18 08:29 | 수정 2019.02.18 08:29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키움증권은 18일 금호산업에 대해 올해 공항 공사 슈퍼사이클 도래와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 등 정부 정책기조 변경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라진성 연구원은 "금호산업은 수주잔고의 빠른 증가 대비 2014년까지 부진했던 수주로 인해 매출이 부진했지만, 이후 양호한 신규수주에 따른 착공현장 증가로 작년부터 매출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수주잔고의 본격적인 매출화를 감안하면 올해부터 매출 성장 및 이익 개선이 보다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신규수주는 2조517억원으로 전년대비 13% 감소했지만, 목표 2조원 대비 소폭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는 흑산도·울릉도·인천국제공항 관련 수주를 감안하면 3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도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인천국제공항 4단계는 작년 약 1000억원의 발주가 진행됐으며, 올해 약 3조원의 발주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외에도 김해신공항·제주 제2공항·대구공항 통합이전 등의 대형 공항공사가 추진 중에 있고, 최근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새만금 신공항'은 연내 발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라 연구원은 올해 펀더멘털 개선과 유리해지는 영업환경에 힘입어 금호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양호한 신규수주에 따른 착공현장 증가로 작년부터 매출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주택공급계획은 올해 4300세대로 작년 2600세대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공항 공사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는 올해부터는 동사의 경쟁력이 보다 빛을 발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근 예타 면제 사업 중 '부산 신항-김해고속도로(0.8조원)'와 '평택-오송 복복선화(3.1조원)'는 동사가 민자사업으로 제안한 프로젝트이며, 문산-개성고속도로 남측 구간인 문산-도라산 구간 사업에도 경쟁 입찰 중"이라며 "정부의 건설투자에 대한 정책기조 변경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이며, 건설업종 내에서 높은 수준의 배당도 지급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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