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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신동욱 父 "거짓말로 화해..."

  • 송고 2019.02.18 22:27 | 수정 2019.02.18 22:28
  • 이준희 기자 (ljh1212@ebn.co.kr)

ⓒ TV조선

ⓒ TV조선

탤런트 신동욱 효도사기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신동욱 할아버지가 신동욱에게 공개 사과하면서 이른바 '효도사기'가 일단락 되는 듯 했지만, 한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신동욱 할아버지 효도사기 사건이 언급되면서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는 것.

방송에서는 신동욱과 할아버지의 재산을 둘러싸고 그 진실을 둘러싼 첨예한 갈등이 그려졌다.

특히 신동욱 할아버지는 "가족이면 아픈 할아버지를 내쫓을 수 있냐. 방송 나가게 되면 못된 놈으로 몰아서 얼굴을 못 들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신동욱은 눈물과 함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신동욱은 할아버지의 재산을 모두 돌려주는 조건으로 공개 사과를 받아냈다.

신동욱의 아버지는 “거짓말로는 화해할 수 있다. 하지만 우러나오지 않는데 그게 가능하겠나”라며 씁쓸해 했다.

앞서 신동욱 할아버지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과거 가족들에게 무리한 행위를 해서 찾아오는 자손들이 거의 없다. 그러던 중 손자(신동욱)는 심신이 지치고 외로운 나를 찾아와 많이 위로해줬다”라며 “손자가 앞으로도 나를 일주일에 두 세번 찾아와 주고 내가 죽은 다음 제사라도 지내달라는 뜻으로 빌라와 토지를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자인 피고가 밤샘 촬영 등 바쁜 방송 일정으로 인해 나와 연락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의도적으로 내 연락을 피한다고 오해했다”라며 “흐려진 기억력과 판단력 때문에 상황을 오해하고 손자에게 불리한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손자의 나에 대한 태도에 나쁜 부분이 없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나의 일방적인 주장과 오해로 손자에게 큰 상처와 피해를 줘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사과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96세인 신동욱의 할아버지는 효도를 약속하며 땅과 빌라를 줬지만 신동욱의 연인이 자신을 쫓아내려 하고, 신동욱은 소유 토지 전부를 가져갔다고 비판하며 땅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동욱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신동욱씨와 조부 간 소유권 이전 등기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행됐다"면서 "과거 신동욱 조부는 아내, 아들, 손자 3대에 걸쳐 가정폭력, 폭언, 살인 협박은 물론 끊임없는 소송을 진행해 깊은 상처를 입혔다"며 "이번 소송 관련 신동욱씨와 가족들이 느낀 상심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 그 이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부의 주장은 허위 사실이다. 조부와 신동욱씨는 계약상 필요한 서류들을 당사자 간 직접 발급, 담당 법무사 집행 하에 모든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신동욱은 2010년 희귀병인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진단을 받았다. 2017년 MBC '파수꾼'으로 복귀했으며 9세 연하 한의사와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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