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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식품관 비닐쇼핑백 아웃 100일만에 60만장↓

  • 송고 2019.02.19 09:52 | 수정 2019.02.19 09:52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AK플라자]

[사진=AK플라자]

AK플라자는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시행된 전 점의 식품관 비닐쇼핑백, 우산비닐 사용 줄이기 정책 도입 이후 100일간(2월5일까지) 총 60만장의 비닐을 감축했다고 19일 밝혔다.

AK플라자는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비닐쇼핑백은 부직포 소재의 장바구니로 교체하고, 우산비닐은 우산 털이개로 대체했다.

60만장 비닐 감축은 비닐 1장당 생산에서 폐기까지 47.5g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민관협력기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자료 기반) 약 28.5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효과다.

AK플라자는 앞으로도 채소∙과일용 바구니 증정 등 고객들이 롤비닐을 대체해 바구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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