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감시팀, 3~5월 집중 단속…올해 내 드론 4대 및 이동측정차량 2대 도입
환경부가 연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3~5월 드론을 띄워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집중 단속한다.
환경부는 배출원 추적팀 4명, 감시인력 6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감시팀이 수도권 일대 소규모 사업장 밀집지역을 비롯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단속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신 장비가 도입된다. 오염물질 측정센서 및 시료 채취기가 장착된 드론 4대와 실시간 대기질 분석 장비를 장착한 이동측정차량 2대 등의 장비가 올해 내 투입될 예정이다.
환경부 조명래 장관은 "그간 전문 조직과 장비 부족으로 불법 배출현장 관리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최신 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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