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및 스토리지, 영업망과 자체 기술력 교류
"전사적 역량 집중해 협력 관계 굳건히 할 것"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한국후지쯔는 서버업체 이트론과 지난 18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후지쯔는 서버 및 스토리지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트론에 제공하며 이트론은 기존의 영업망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트론은 올해 설립된 지 20년째 되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서버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기기 및 솔루션에 대한 자체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활용한 녹조 예방 및 저감장치 관련 신사업도 전개 중이다.
김명종 이트론 사업총괄 상무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매출 2배 성장의 교두보를 만들겠다"며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협력 관계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도 한국후지쯔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상무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서버, 스토리지 부분의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이트론이 보유한 여러 상품공급 채널을 활용해 후지쯔의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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