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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혼조, 브렌트유 66.45달러…세계 석유수요 증가 둔화

  • 송고 2019.02.20 09:32 | 수정 2019.02.20 09:32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2월 중순 이란 원유 수출량 전월比 15만b/d↑

러-사우디, 국제 원유 시장 공조 지속 합의

국제유가가 혼조세로 최종 거래를 마쳤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5달러 오른 56.0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05달러 소폭 하락한 66.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25달러 떨어진 66.48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이날 브렌트유 기준 국제유가는 세계 석유수요 증가 둔화, 이란 원유 수출 증가로 하락했다.

주요 에너지 전문기관들은 올해 세계 석유수요 증가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전문기관인 JBC사는 "올해 세계 석유수요 증가폭이 하루평균 100만 배럴을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조차도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2월 중순까지 이란 원유 수출 물량은 하루평균 125만 배럴로 추정된다. 이는 1월 수출량보다 하루평균 15만 배럴 증가한 수준이다.

감산 참여국 적극적인 합의 실행,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고조, 미 달러화 약세는 하락폭을 제한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은 전화통화로 에너지 시장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크렘린궁은 "두 정상이 국제 원유 시장 상황에 관해서도 견해를 교환하고, 양국 간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러시아의 적극적인 감산 이행 의지 표명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21일부터는 장관급 협상이 개시될 예정이다. 이에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상승해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가치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 하락한 96.52를 기록했다.

국제금값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22.70달러(1.7%) 상승한 134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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