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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옴므에 럭셔리 더하다"…갤러리아 명품관 매장 개편

  • 송고 2019.02.20 16:09 | 수정 2019.02.20 16:1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올 봄∙여름을 앞두고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매장 개편을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이번 매장 개편을 통해 '럭셔리 스트릿'과 '럭셔리 옴므'의 트렌드 코드를 선보인다.

럭셔리 스트릿으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와 미국 뉴욕 스트릿 편집매장 '키스(KITH)'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달 말까지 '베르사체X키스' 캡슐 매장을 선보인다.

또 갤러리아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인 명품관 프리미엄 편집매장 'G494+ 옴므'에서는 내달 초 미국 스트릿 브랜드 '리나운드(RENOW NED)'와 국내 유명 래퍼인 '도끼'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달 1일에는 명품관 남성층에 유니버셜웍스와 랄프로렌의 문을 열고 8일에는 디올 옴므를 팝업 스토어로 선보인다.

또 천안 센터시티점과 진주점 식품관에서는 서울 맛집들을 신대거 선보이며, 지역 최고의 셀렉트 다이닝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한다. 센터시티의 경우 1990년대 남산 최초의 한국식 수제왕돈가스인 '101번지 남산돈가스'와 홍대 인기 덮밥집 '홍대개미' 등 12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진주점 역시 가정식 한상을 제공하는 '집밥이좋다', 진주 중앙시장 청년푸드존에서 일식덮밥으로 인기를 끈 '고봉' 등 8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핵심 점포인 명품관은 물론 각 지역 백화점 역시 차별화된 상품 콘텐츠 강화로 프리미엄 리테일러로서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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