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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과기정통부 등 4개부처 장관 "5G로 세계선도"

  • 송고 2019.02.20 16:37 | 수정 2019.02.20 16:3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과기정통부, 기재부·중기부·복지부와 KT 과천지사 방문

홍남기 "5G로 경제활성화 될 것…3월 5G플러스 추진전략 발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황창규 KT 회장이 20일 경기도 과천시 KT사옥을 방문해 5G 관련 시연설명을 듣고 있다.ⓒ과기정통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황창규 KT 회장이 20일 경기도 과천시 KT사옥을 방문해 5G 관련 시연설명을 듣고 있다.ⓒ과기정통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KT 과천관제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5G로 세계를 선도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정부는 다음달 5G 상용화를 앞두고 5G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업계와의 소통강화 차원에서 5G 릴레이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SK텔레콤 인프라관제센터, 지난달 10일 삼성전자 5G 생산라인, 22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 방문은 5G 서비스·콘텐츠 분야의 준비현황을 살펴보기 추진됐다.

이날 네 개 부처 장관들과 황창규 KT 회장 등 참석자들은 사람이 아닌 5G 기반 인공지능(AI) 로봇의 안내를 받아 △5G를 활용한 미세먼지 관리 서비스 △5G 기반 실시간 드론·로봇제어 △사물인터넷(IoT)·착용형(Wearable)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뇌파·맥파 측정, 인지훈련 등) 서비스 시연 등을 참관했다.

특히 홍종학 장관은 협동로봇, 홍남기 부총리는 AI드론을 가장 인상깊은 서비스로 꼽았다.

홍 부총리는 5G로 경제활력을 되찾을 수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연히 그렇다. 다음달에 5G플러스 추진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오늘 봤던 사례들이 활성화되도록 정부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경기도 과천시 KT사옥을 방문해 5G 기반 원격 드론관제 시연을 하고 있다.ⓒ과기정통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경기도 과천시 KT사옥을 방문해 5G 기반 원격 드론관제 시연을 하고 있다.ⓒ과기정통부

이들은 이후 실제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 협력기업 및 관련 중소기업들과 5G 서비스·콘텐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우선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5G는 4차산업혁명의 중요한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핵심"이라며 "다음달 5G와 산업이 융복합될 수 있는 정책 지원방안(5G플러스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5G가 융복합된 서비스가 올해 활발히 이뤄지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5G는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애플, 구글, IBM 등 세계적 IT기업이 헬스케어에 진출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준비해야 한다.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중소기업이 받아들이고 벤처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기업이 받아들여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KT가 중소기업과 함게 세계를 재패할 수 있도록 한단계 높여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먼저 가는 사람이 선점한다고 하면 다음달 말에 1등이 된다.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눈앞에 와있다"며 "과기정통부가 5G를 시작한 것은 인프라지만 꽃 피우는 것은 전 부처의 일이다. 요즘 KT하면 아현지사가 떠오르지만 최대한 빨리 KT가 5G를 이끌어나가는 이미지로 바뀔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황창규 KT 회장이 20일 경기도 과천시 KT사옥을 방문해 5G 기반 AR 제조 로봇 시연설명을 듣고 있다.ⓒ과기정통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황창규 KT 회장이 20일 경기도 과천시 KT사옥을 방문해 5G 기반 AR 제조 로봇 시연설명을 듣고 있다.ⓒ과기정통부

이에 대해 황 회장은 "5G 서비스 기술 기준이 KT가 정한 표준 그대로 간다"며 "전문인력 고용을 창출하고 전국민이 피부로 와 닿는 서비스는 물론 해외 진출도 도모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퀀텀 점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부는 5G 융합서비스 분야의 연구개발(R&D) 지원과 실증사업을 통해 기업이 다양한 5G 서비스·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비스가 시장에서 활성화 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들을 규제 샌드박스 제도 등을 통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T 과천관제센터는 KT의 인터넷, 모바일, 전송, 전원, 전화망을 포함하는 모든 통신 네트워크를 관제하는 '네트워크관제센터'와 보안, 사물인터넷(IoT), 에너지 서비스 운용 및 관제를 수행하는 'INS운용센터'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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